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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화장실 있는 대전근교 옥천 무료 노지캠핑장 추천

by 콜레올로지 2021. 10. 11.

 

캠핑 가기 좋은 계절 10월


최근에 캠핑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아졌다는 게 많이 느껴진다.

 

본인은 캠핑을 처음에 글램핑으로 시작하다가 차박으로 넘어가게 된 케이스인데, 최근에는 노지로만 다니고 있는 캠린이다.

 

금산의 노지캠핑장 (우중캠핑)

 

작년만 해도 이렇게 사람들이 많지 않았는데 작년에 비해서도 사람들이 너무 많아지게 되었는데 노지도 마찬가지다.

 

일찍 가서 자리를 맡아놓지 않으면 아주 시끄러운 장소에서 캠핑을 하게 되거나 아예 자리가 없는 경우가 대다수다.

 

그래서 사람이 없는 곳, 시끄럽지 않은 캠핑장을 찾아 나서는데 최근에 너무 좋은 캠핑장을 알게 되어 이렇게 글 까지 쓰게 되었다.

 

 

옥천 금강변 노지캠핑장


도착하자마자 찍은 사진

이곳의 장점을 간략하게 말하겠다.

 

1. 사람이 없다.

 

2. 부지가 정말 넓다.

 

3. 화장실이 있다.

 

단점의 경우에는 그늘이 있는 다리가 있는데 그 다리 아래를 제외하고는 여름에는 가림막이 없어서 더울 수 있다.

 

그러나 10월 이후부터는 오전에 도착해서 미리 텐트를 설치하고 텐트 그늘에서 쉬면 이런 천국이 없다.

 

비교

사람이다. 

 

도착하자마자 감탄사만 연일 내뱉었다. 

 

이런 멋진 뷰를 보면서 캠핑을 할 수 있는데 더군다나 사람이 없다니..

 

주의할 점

 

 

텐트 설치를 하기 전 혹시라도 캠핑을 할 수 있나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해 주변의 표지판을 살펴보았는데 기재된 문구로는 문제가 되지 않는 것 같다. 물론 클린 캠핑이 전제조건이다.

 

도착

텐트 설치 후 라디오와 함께 맥주 한잔.

 

저 멀리 다른 캠퍼분께서 오셨는데 워낙 땅이 넓다 보니까 다닥다닥 붙어서 설치하지 않고 아예 멀리에 설치를 하시는 모습이다.

 

그만큼 정말 넓다. 그리고 우리 포함 이렇게 두 팀이 그날의 마지막 캠퍼였다. 주말인데도 말이다.

 

옥천 노지캠핑장

이른 시간에 도착하다 보니 여유시간이 많았는데 아무도 없어서 방해받지 않고 우리끼리만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었다.

 

라디오를 음악 삼아 책을 감상하고 맥주 한잔이면 이게 힐링이다.

 

개수대는 없고, 화장실은 있으나 크게 깨끗한 시설은 아닌 점 참고하길 바란다.

 

그러나 노지를 다니는 캠퍼들에겐 이 정도는 최고의 시설이다.

 

노지캠핑장

이곳의 위치는 아래 주소를 검색하고 도착하면 한눈에 보일 것이다.

 

 

 

 

위치설명

 

펜션으로 가면 안 된다.

 

펜션 앞에 펼쳐있는 노지에서 캠핑을 하면 된다.

 

가장 중요한 점은 캠퍼 모두 아실 것이다.

 

사용한 물품과 쓰레기는 모두 가져와서 버리는 클린 캠핑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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